'에테르노 청담' 배경으로 한 '한강변 미디어 아트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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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변 일대 밤하늘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었다.
부동산 디벨로퍼 넥스플랜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서울 청담동 한강변 일대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아트쇼는 세계적 건축가인 '라파엘 모네오'의 첫 아시아 작품인 '에테르노 청담'을 배경으로 한강변 일대에서는 최초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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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한강변 일대 밤하늘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었다.
부동산 디벨로퍼 넥스플랜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서울 청담동 한강변 일대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아트쇼는 세계적 건축가인 '라파엘 모네오'의 첫 아시아 작품인 '에테르노 청담'을 배경으로 한강변 일대에서는 최초로 진행됐다. 건축 거장과 신진 작가들의 젊은 감각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속성의 빛:시대를 초월하다'를 메인 테마로, 서울 한강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라파엘 모네오'가 직접 설계한 '에테르노 청담' 정면 외벽에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주제당 3분씩 총 5개 막으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는 한강이 담고 있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 직관적인 선과 면을 주로 활용했다.
특히 이번 미디어 아트쇼는 '시대를 초월한 영속성'을 추구하는 라파엘 모네오의 철학을 담아낸 에테르노 청담의 파사드를 활용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이 한 차원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와 국내 미디어 아트작가들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적 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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