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RPG류 6종 게임 순위 변동...'TL'과 '패오엑' 상승

강미화 2023. 12.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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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서 RPG 장르 게임 6종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를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4'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아이온' '패스 오브 엑자일(이하 패오엑)' '리니지'에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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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서 RPG 장르 게임 6종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를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4'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아이온' '패스 오브 엑자일(이하 패오엑)' '리니지'에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특히 'TL'은 전주와 비교해 6계단 상승했다. 지난 7일 출시 이후 12월 첫째 주 3일간 데이터 집계로 19위부터 시작한 데 이어 7일간 성과가 반영됨에 따라 주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심리스 월드와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이 특징인 MMORPG로, 지난 13일 이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TL'의 상승세에 동 장르의 '아이온'은 전주 수준의 이용시간(0.1%)을 기록했으나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다. 

RPG '패오엑'의 순위 상승세도 돋보였다. 신규 리그 '고난'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일 이용시간이 큰 폭으로 늘면서 평균 90.5% 상승했다. 순위도 5계단 상승하며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 콘텐츠가 제공되는 업데이트 시스템이다. '패오엑'은 신규 리그 때마다 순위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패오엑'의 이용시간 상승세에 '이터널 리턴'의 하락세(-10.1%)로 '리니지'가 1.7% 소폭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으나 순위는 2계단 내줬다.

이 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일 이용시간이 0.7% 소폭 상승했고, '디아블로 4'가 17.8% 일 이용시간이 감소하면서 2종 게임의 순위가 바뀌었다.

한편, 톱10 순위 변동은 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와 비교해 5.2% 일 이용시간이 늘었다. 점유율은 45.89%로 281주간 1위를 지켰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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