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北 인권 침해는 현재진행형"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인권 침해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계속 개선을 촉구하면 결국 북한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8일) 통일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 개회사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호소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권의 가치를 지키는 건 마치 '수면 아래 백조의 다리'와 같다며 가라앉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투쟁하고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최종 보고서 발간 10주년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설치 2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 시민사회와 공조해 북한인권 문제를 환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