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유현철과 연애, 안 좋은 말이 더 많아…좋게 봐주길" 눈물('조선의 사랑꾼2')

유은비 기자 2023. 12. 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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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에 출연한 10기 옥순(김슬기)이 안 좋은 반응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출연한 김슬기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현철과 연애 비하인드와 주변 반응에 대해 말했다.

유현철은 김슬기와 연애 공개 후 반응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다. 우리의 진심이나 책임감을 방송을 통해서 보시고 고민하는 분들도 힘을 낼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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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2' 김슬기 유현철.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선의 사랑꾼2'에 출연한 10기 옥순(김슬기)이 안 좋은 반응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출연한 김슬기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현철과 연애 비하인드와 주변 반응에 대해 말했다.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은 세계관 파괴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유현철은 "돌싱 남녀들이 재혼하려고 하는 방송을 각각 나갔다. 그 시기와 방송 출연하게 된 계기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애청자로서 팬으로서 호감을 표시했는데 용기 내서 내가 우리 한 번 만나서 얘기해 보자고 먼저 SNS로 플러팅했다"라고 말했다.

김슬기 역시 "방송 안 봐서 잘 몰랐는데 현철 님인 건 알았다. 얘기해 보니까 나랑 아이 키우는 상황이 비슷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얘기해 보면 좋겠다 싶어서 처음에는 친구의 마음으로 만났는데 너무 재밌고 말이 잘 통했다. 그때 처음 만났는데 새벽 3시-4시까지 얘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현철은 김슬기와 연애 공개 후 반응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다. 우리의 진심이나 책임감을 방송을 통해서 보시고 고민하는 분들도 힘을 낼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슬기 역시 "일반인인데 TV에 나오다 보니까 편견 아닌 편견이 있다. 한 번 나오고 안 나오다 보니까 이미지가 그렇게 썩 좋지 않아서 만날 때도 응원보다는 안 좋은 말들이 훨씬 많았다"라며 "이번엔 아이들도 같이 나오게 되는데 아이들하고 지내는 모습 보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부모로서의 모습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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