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니지 프로젝트 2’ 보이그룹 ‘넥스지’, 파이널 경연곡 발매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경연 파이널곡 ‘미라클’의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JYP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최종회가 방영됐다. 가창력, 춤 실력, 스타성과 성실함까지 인정받은 유우, 토모야, 하루, 켄, 세이타, 유우히, 유우키가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이자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직접 만든 그룹명 넥스지를 소개했다. 넥스지는 ‘Next Z(G)eneration’을 뜻하며, 그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최종화는 16일 기준 후루 전체 종합 랭킹 1위, 16일과 17일 일본 버라이어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멤버를 확정한 넥스지는 18일 0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무대의 공통 미션곡 ‘미라클’ 음원 및 퍼포먼스 영상을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게시했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서바이벌의 대장정 끝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넥스지의 기적과도 같은 과정에서 탄생한 노래다.
“너도 나처럼 날 기다려 줄 거란 믿음만으로 난 paradise” “매일 밤 I dreamed of this 꿈꿔왔던 wish 믿기지 않아 지금 이 순간”과 같은 노랫말처럼 넥스지의 진심이 가득 담긴 곡은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넥스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아름다운 춤선과 깔끔한 군무가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20년 시즌 1을 통해 선발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최근 한국에서도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와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맞이한 니쥬(NiziU)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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