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LG CNS와 디지털화폐 개발 관련 계약…15개월간 96.8억원

김유승 기자 2023. 1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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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관련 시스템 개발 계약을 ㈜엘지씨엔에스(LG CNS)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96억8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1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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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3 MOEF-BOK-FSC-IMF' 국제콘퍼런스에서 '디지털화폐 : 변화하는 금융환경 탐색'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국은행 제공) 2023.12.15/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한국은행은 1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관련 시스템 개발 계약을 ㈜엘지씨엔에스(LG CNS)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96억8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15개월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5일 '2023 MOEF-BOK-FSC-IMF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제 CBDC 도입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성을 지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중앙은행도 민간과 같이 경쟁하면서 기술적·제도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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