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900만 돌파...'노량', 예매율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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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 주말(15~17일) 121만1,849명을 동원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은 예매율 3위(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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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 주말(15~17일) 121만1,84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94만 1,112명이다.
실시간 예매 건(18일)을 더하면 9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수는 7만 1,492명으로 합계 901만 명 이상 관람했다.
천만 돌파가 머지 않았다. '범죄도시3'(1,068만 명)에 이어 올해 2번째 천만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다만 흥행 속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물려줄 것으로 보인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같은 시기 예매율 47.4%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 18만 4,898명으로 정상에 올랐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은 예매율 3위(14%)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까지 5만 5,570명이 실시간 예매에 참여했다. 20일 개봉한다.
<사진출처=영진위 홈페이지 캡처, 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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