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역사와 민주적 절차 부정"‥창당 반대 압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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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외곽 조직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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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외곽 조직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신당 창당의 명분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 전 대표가 '정치 양극화'를 신당 창당 이유로 꼽지만 그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물어야 한다"며 "정치적 욕망으로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초선인 강득구, 강준현, 이소영 의원 등이 주축이 돼 나흘 전부터 받아오던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에는 오늘 오후까지 117명의 현직 의원의 이름이 올라간 채 연·서명이 마감됐습니다.
이들은 서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대표의 창당 중단을 공개 촉구한다는 방침이어서, 당내 공방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13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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