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車보험료도 내린다…"국민 경제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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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년 연속 내리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인하 여부 및 인하폭,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손보사 총 7곳이 지난해 4월 1.2~1.4% 수준으로 내린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총 8개사가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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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5~3.0% 수준 전망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년 연속 내리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인하 여부 및 인하폭,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손보사 총 7곳이 지난해 4월 1.2~1.4% 수준으로 내린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총 8개사가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다만 정부의 상생금융 동참 압박이 거세지면서 적정 인하율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손보사들은 관련 논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체적인 조정 수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료는 대형 보험사 중심으로 평균 2.5~3.0% 수준으로 내릴 전망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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