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車보험료도 내린다…"국민 경제 부담 완화"

임성원 2023. 12. 1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년 연속 내리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인하 여부 및 인하폭,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손보사 총 7곳이 지난해 4월 1.2~1.4% 수준으로 내린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총 8개사가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린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인하
평균 2.5~3.0% 수준 전망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년 연속 내리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인하 여부 및 인하폭,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손보사 총 7곳이 지난해 4월 1.2~1.4% 수준으로 내린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총 8개사가 2.0~2.1% 수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다만 정부의 상생금융 동참 압박이 거세지면서 적정 인하율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손보사들은 관련 논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체적인 조정 수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료는 대형 보험사 중심으로 평균 2.5~3.0% 수준으로 내릴 전망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