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미미 "시누이 산다라박, 아직도 연예인 같아…친해지려고 '나솔' 시청"
노한빈 기자 2023. 12. 18. 11:55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원혁, 유현철♥김슬기, 천둥♥미미,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삼남매 중 막내인데 먼저 결혼을 앞두게 된 천둥. 이날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그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며 "두려움을 안고 힘겹게 얘기를 꺼냈는데 걱정보다는 축하와 응원을 해 줘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미미는 천둥의 누나인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에 대해 "시누이이기 이전에 아이돌 선배여서 그거 때문에 너무 더 떨려서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며 "언니를 볼 때마다 아직도 연예인 같고 너무 떨린다. 그래도 앞으로 친해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에 단톡방을 만들었다"는 그는 "넷이서 소통하면서 닭발도 먹으러 가려고 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스며들어 보려고 하고 있다. 다라 언니께서 '나는 솔로'도 팬이어서 안 봤는데 그걸 봤다. 그걸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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