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황보라, MC 아닌 출연자로 합류? “하정우가 육아 해준다면…”(조선의사랑꾼2)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2.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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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MC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이승훈 CP, 고락원 PD를 비롯해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원혁, 유현철♥김슬기, 천둥♥미미가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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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조선의 사랑꾼’ 시즌2 MC 합류

황보라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MC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이승훈 CP, 고락원 PD를 비롯해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원혁, 유현철♥김슬기, 천둥♥미미가 자리에 참석했다.

황보라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MC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TV조선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황보라와 김지민은 MC로 합류해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지민은 “저희는 같이 방송도 하고 여행도 같이 가고 동네도 같아서 일주일에 3~4번 같이 봤다. 김준호 씨도 그렇고 커플끼리 같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에피소드가 많으니까 할 때마다 든든하다. 오늘은 웃기고 가겠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저는 실수가 잦은 편이다. 생각하고 말해야 하는데 저는 입부터 나온다. 그걸 지민이가 커버해주니까(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황보라는 “출연진으로 등장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저는 사랑꾼보다 최성국 선배가 육아를 하지 않나. 그걸 제일 궁금해 했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모든 걸 동원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제작진은 “시아주버님(하정우)이 육아를 해주는 그림도 좋을 것 같다”라고 깜짝 제안을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원조 사랑꾼즈’ 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는 ‘NEW 사랑꾼즈’가 새롭게 합류해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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