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2만2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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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2만 2000명의 공공기관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6개월 인턴 채용 실적을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인턴은 2만 2000명으로 늘리고 6개월 인턴도 1만명 채용한다.
기존 체험형 인턴 평가는 체험형+채용형으로 확대하고 6개월 이상 채용실적에 대한 평가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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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내년 2만 2000명의 공공기관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6개월 인턴 채용 실적을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2만 1000명으로 예상된다. 6개월 이상 인턴은 1년 전보다 8.5배 증가한 8400명 수준이다. 공공기관 신규채용 중 공공기관 인턴 경험자 비율은 2022년 14.9%에서 지난해 19.9%로 증가했다.
내년 채용규모는 더 확대된다. 청년인턴은 2만 2000명으로 늘리고 6개월 인턴도 1만명 채용한다. 공기업 8만 4000명, 준정부 6만 9000명, 기타공공기관 6만 5000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60%인 1만 3000명은 상반기 조기 채용 예정이다.
채용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기존 체험형 인턴 평가는 체험형+채용형으로 확대하고 6개월 이상 채용실적에 대한 평가도 신설한다. 채용규모와 프로그램 내용 등 운영 우수 기관은 부총리 포상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는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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