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400억원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압수수색
노유정 2023. 12.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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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400억원대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경보제약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보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 경보제약 직원이 지난 2021년 5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권익위는 검찰에 의료법·약사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경보제약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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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신고로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400억원대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경보제약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보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약값의 20% 이상을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돌려주는 수법으로 총 400억원에 이르는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한 경보제약 직원이 지난 2021년 5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권익위는 검찰에 의료법·약사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경보제약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경보제약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트 #압수수색 #경보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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