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이수민♥원혁 "이용식과 대화 無…결혼의 '결'도 얘기 안 해"

유은비 기자 2023. 12.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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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 원혁이 예비 장인어른 이용식을 언급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던 이수민-원혁 커플,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두 남자의 한 여자. 무남독녀 외동딸 이수민"이라고 원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 이용식 선생님의 아직도 예비 사위로 활동 중인 원혁"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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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2' 원혁 이수민.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원혁이 예비 장인어른 이용식을 언급했다.

원혁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예비 장인어른 이용식과 관계에 대해 말했다 .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던 이수민-원혁 커플,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두 남자의 한 여자. 무남독녀 외동딸 이수민"이라고 원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 이용식 선생님의 아직도 예비 사위로 활동 중인 원혁"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원혁은 "아버님, 수민이와 행사하러 다니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무대 위에서 만난 아버지가 가장 좋은 아버님이다. 무대 끝나고 밥 먹을 때나 이동할 때는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즌1에서 어렵게 이용식의 허락을 받아낸 원혁은 "밀당 허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후배 결혼식에서 선포를 하셔서 결혼 허락이라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였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견례 장면 볼 수 있다는 예고에 대해 이수민은 "계속 행사만 다니고 일만 하느라 결혼 준비는 생각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아빠께서 결혼의 결자도 얘기 안 해서 마냥 기다리고 있다. 시즌2와 함께 사랑이 시작된다"라고 예고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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