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군입대 전 컴백 D-DAY, 차세대 록스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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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우즈 (WOODZ, 본명 조승연)가 곡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우즈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파랗게', 'Chaser', '방아쇠', '심연', 'Drowning' 등 장르 불문 사운드가 풍성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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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즈 (WOODZ, 본명 조승연)가 곡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우즈는 12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AMNESIA'(암네시아)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AMNESIA'는 기억상실 상태의 불안정함을 표현하듯, 곡 역시 서서히 고조되면서 파워풀하게 폭발하는 곡으로 기승전결이 돋보인다.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우즈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파랗게', 'Chaser', '방아쇠', '심연', 'Drowning' 등 장르 불문 사운드가 풍성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발매곡마다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낸 우즈는 올해 4월 발매한 미니 앨범으로 ‘우즈 표 음악’을 대중에 알리며 호평받았다.
신보 관전 포인트는 강렬한 사운드다. 섬세하면서도 파괴적으로 휘몰아치는 기타 사운드와 신스,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가 백미라는 전언. 후렴을 향해 갈수록 시원하게 내지르는 우즈의 고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귀에 맴도는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와 직접 기타를 멘 우즈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다. 8일부터 선 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부터 우즈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즈는 그간 잘 공개하지 않았던 상의 탈의 착장을 과감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흑장발과 올블랙 룩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즈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앙코르 월드투어 일정과 그 준비 과정을 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싱글 준비 역시 차근히 해냈다.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우즈가 선보일 신곡에 많은 관심과 청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즈는 17일 태국 방콕을 끝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앙코르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년 1월 22일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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