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고온ᆞ고압 유량계-열량계 우즈베키스탄 국내 최초 수출 성공

2023. 12. 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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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씨엠티(대표 김병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초음파 열량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생협력사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시장 적용 결과가 토대가 됐으며,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수출지원과 기술표준화 사업 지원을 지속해 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협조 등 K-네트워크 협력지원의 효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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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씨엠티(대표 김병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초음파 열량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5년부터 현장 실증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 지사에 적용하여 기술력을 입증했고 국내 지역난방 전반에 확대 적용 중이다. 기술 고도화를 토대로 2019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난방(열원)용 전용 제품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수행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지용 제품에 대한 기술 인증 및 추가 시범사업으로 그 적합성과 효용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난방 공급 관리를 하고 있는 베올리아 타슈켄트(다국적 물기업 ; 프랑스)와 국제입찰을 통해 2023년 8월 시내 전역에 열 공급을 하는 열원용 고온ᆞ고압 유량계 및 열량계 제품 공급 계약을 1차로 실시해 국내 최초로 유량계 20세트(40대)를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스마트 계측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 노력의 결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의 지역난방 관리 회사인 베올리아 타슈켄트와 각 빌딩 및 지역별 요금 산정 및 운영 관리를 위한 유량계 및 열량계 공급 계약 시범사업도 마무리해 내년 전량 공급을 위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본 1차 사업에 이어 2차, 3차 공급계약 성공 시 약 1억 불 이상 규모의 시장 창출 효과와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재공급 사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외사업 부문과 탄소배출권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생협력사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시장 적용 결과가 토대가 됐으며,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수출지원과 기술표준화 사업 지원을 지속해 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협조 등 K-네트워크 협력지원의 효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국산 정밀 계측 기술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국내 건설사와 ODA와 EDCF 등의 지원 사업이 아닌 독자적인 시장 개척의 성공적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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