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미뤄진 함정우 PGA 입성 도전…Q스쿨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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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29)가 출전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이 폭우로 연기됐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에 직행한 함정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 있는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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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29)가 출전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이 폭우로 연기됐다.
PGA투어는 18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대회 4라운드 연기 소식을 알렸다. PGA투어는 "저기압이 플로리다 북동부를 지나가면서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5인치 가까운 비를 뿌렸다"며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골프장에 내린 비는 4.75인치(약 12.065㎝)로 관측됐다.
경기장이 물에 잠기면서 대회 주최 측은 4라운드를 하루 늦췄다. 투어 관계자는 "4.75인치 폭우가 내렸다"며 "월요일로 경기를 미루기로 했다. 월요일에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정우 등 한국 선수들의 PGA투어 입성 여부는 한국시간으로 19일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에 직행한 함정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 있는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에 올라 있다. PGA투어 출전권을 딸 수 있는 5위와는 5타 차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 안에 들면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6위부터 공동 45위까지는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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