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미미 "시누이 산다라박과 친해지려 노력 중"

백승훈 2023. 12.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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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결혼을 앞둔 미미가 시누이 산다라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새 시즌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천둥은 가족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처음 꺼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천둥의 친누나이자 미미의 시누이가 될 산다라박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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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결혼을 앞둔 미미가 시누이 산다라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오전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연출 고락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와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지난 시즌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심형탁, 사야 부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새 시즌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4년간 비밀 연애 끝에 지난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에서 열애와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천둥은 가족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처음 꺼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처음 결혼 얘기를 가족들에게 꺼내는 게, 조심스럽고 힘들었다. 누나들도 결혼 이야기 아예 없었어서 막내가 이런 얘기하면 걱정이 많으실 것 같다. 두려움 안고 힘겹게 이야기 꺼냈는데, 걱정보다는 축하와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천둥의 친누나이자 미미의 시누이가 될 산다라박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미미에게 산다라박은 아이돌 대선배이기도 하기에, 만날 때마다 항상 긴장됐다는 후문이다.

미미는 "(산다라박은) 시누이 전에 아이돌 선배시지 않나. 만날 때마다 긴장하고, 언니를 만날때마다 연예인 같았고 떨렸다"며 "앞으로 계속 친해져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넷이서 소통하고 있다. 닭발도 먹으려고 하고 조심스럽게 스며들려 한다"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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