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19일 광융합 산업 세미나 개최

송형일 2023. 12.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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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은 광섬유를 기반으로 한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과 실용화 기반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응용하는 기술 세미나를 19일 경남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안전 진단용 광섬유 센서 시스템과 종양 제거를 위한 의·광학 기술 등 다양한 광섬유 센서 기술을 응용하는 분야의 산업을 전망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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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광기술원은 광섬유를 기반으로 한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과 실용화 기반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응용하는 기술 세미나를 19일 경남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융합 산업 발전 전략 기술 세미나 포스터 [한국광기술원 제공]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안전 진단용 광섬유 센서 시스템과 종양 제거를 위한 의·광학 기술 등 다양한 광섬유 센서 기술을 응용하는 분야의 산업을 전망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참석자들은 광센서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현장의 재난 안전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과 기업 및 연구 현장에서의 광섬유 센서 기술 개발이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그 현황과 전망도 소개한다.

갈수록 느는 재난 안전사고 등으로 교량, 댐, 항만 등 국가 기반 시설과 발전소, 상하수도 등 도시·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안전 진단용 광섬유 센서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재난 예측과 예방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섬유 센서를 활용한 계측 기술은 넓은 면적이나, 장거리 감지(센싱), 고분해 등의 장점으로 터널, 철로, 전력,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김정호 지능형광IoT 연구센터장은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시설)를 기반으로 재난·안전 모니터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광 융복합 센서 개발로 재난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과 국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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