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카본, 카본에너지와 탄소포집 및 재생에너지 생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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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 및 원료재생기업 엘디카본(LDC)은 탄소직접포집(DAC) 솔루션 보유 스타트업 카본에너지와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디카본 황용경 대표는 "단순히 비용을 들여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카본에너지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자원 에너지를 생산하며 Net-Zero 기업으로 거듭나갈 계획이다"며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인 재생카본블랙 생산 공정의 Net-Zero와 RE-100을 달성해 지속가능성 차원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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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폐기물처리 및 원료재생기업 엘디카본(LDC)은 탄소직접포집(DAC) 솔루션 보유 스타트업 카본에너지와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자원으로 사용하여 열분해유와 재생카본블랙을 만드는 순환자원 기업으로 재생카본블랙 생산 공정을 통해 기존 카본블랙 생산 공정 대비 최대 8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엘디카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생에너지 생산 추진에 나선다. 엘디카본의 자원순환 시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카본에너지의 DAC 기술을 이용해 감축하고 이 과정에서 재생될 수 있는 에너지를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엘디카본 황용경 대표는 "단순히 비용을 들여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카본에너지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자원 에너지를 생산하며 Net-Zero 기업으로 거듭나갈 계획이다"며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인 재생카본블랙 생산 공정의 Net-Zero와 RE-100을 달성해 지속가능성 차원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겠다"고 전했다.
카본에너지 나시영 대표는 "엘디카본과의 협력은 대용량 설비의 상업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양사가 함께 손잡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으로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본에너지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포집(DAC) 기업으로 2022년 설립됐다. 현재 엘디카본은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사업장 내 온실가스 흡수량이 배출량을 완전히 상쇄하는 사업장 '넷제로(Net-Zero)' 기업을 목표로 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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