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말레동과 투웨이딜 … 백코트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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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백코트에 전력을 더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디오 말레동(가드, 193cm, 79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방출이 된 직후, 피닉스의 요청으로 계약이 이어지게 됐다.
그러나 피닉스도 백코트 전력 이탈에 대비해야 했기에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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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백코트에 전력을 더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디오 말레동(가드, 193cm, 79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방출이 된 직후, 피닉스의 요청으로 계약이 이어지게 됐다. 이번 시즌에 앞서 샬럿 호네츠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맺은 그는 최근에 방출이 됐다. 피닉스는 곧바로 그를 붙잡기로 했다.
프랑스 출신 유망주인 말레동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5.4분을 소화하며 4.2점(.288 .167 .917) 1.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샬럿에 부상자가 적지 않았던 만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던 그는 한계를 보였고, 끝내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피닉스도 백코트 전력 이탈에 대비해야 했기에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피닉스는 최근 브래들리 빌이 다시금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당분간 나설 수 없기에 백코트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데빈 부커가 중심을 잡고 있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으나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 이에 그를 붙잡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피닉스에는 부커와 빌 외에도 그레이슨 앨런, 에릭 고든, 조쉬 오코기, 데미언 리, 조던 굿윈이 포진해 있다. 현재 구성상 부커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으나 정통 포인트가드가 부재하다. 굿윈이 백업 포인트가드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굿윈의 뒤를 책임질 카드가 마땅치 않다. 이에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그를 품은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4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알 호포드(보스턴)의 계약을 덜어내길 원했고, 그와 함께 2025 1라운드 지명권(6순위 보호), 바실리에 미치치(오클라호마시티)의 지명권리, 말레동의 권리를 보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휴스턴 로케츠와 복수의 선수를 두루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때 그도 포함되어 휴스턴으로 건너가게 됐다. 그러나 휴스턴에는 유망주 가드가 즐비한 만큼, 그와 함께 할 필요가 없었다. 휴스턴은 그를 방출했고, 이내 샬럿의 호출을 받았다. 그러나 투웨이딜을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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