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경량 가톨릭대 교수, 부천시장 감사패 받아…사진집 발간 기여

서한샘 기자 2023. 12.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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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기경량 국사학과 교수가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 교수는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의 편찬 총괄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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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진집 편찬
사진 1만2071건 수집·데이터베이스화
기경량 가톨릭대 국사학과 교수(왼쪽)가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천시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기경량 국사학과 교수가 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 교수는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의 편찬 총괄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 교수는 이번 사업을 위해 1만2071건의 사진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후 각계 전문가, 부천 시민과 함께 사진선별 작업을 진행해 300여건의 사진을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에 수록하는 데 기여했다.

기 교수는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은 부천의 과거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옛 사진을 수집·발굴하고 설명과 출처가 명확해 역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며 "부천시와 지역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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