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DNA 검사법 美특허 취득"…마사회 '우수사례 선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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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 직원 대상 사내 우수사례 선발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5월부터 103개 과제를 미리 확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선행했다"며 "숙원 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사업을 비롯해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체 개발한 말 DNA 검사법 특허 취득, AI를 활용한 개체식별 및 보행상태 진단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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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 직원 대상 사내 우수사례 선발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5월부터 103개 과제를 미리 확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선행했다"며 "숙원 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사업을 비롯해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체 개발한 말 DNA 검사법 특허 취득, AI를 활용한 개체식별 및 보행상태 진단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평가에 참여한 외부전문가는 "민간과 협업해 말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를 계속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기관이 해야 할 일을 잘 해냄과 동시에 국민 편익 증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자"고 했다.
류원상 마사회 디지털혁신처장은 "경주 수출은 협약을 맺은 국가 대상으로 한국 경마 실황영상과 데이터를 송출하고 현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사업"이라며 "2013년 싱가포르에 처음 경주 수출을 시작해 2022년 기준 수출국은 23개국까지 확대됐고 매출은 역대 최고인 1205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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