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흥 명소로 입소문… 핫플레이스 `플렉츠`

울산 최초로 입점한 '현대옥'에는 연일 인파 몰리며 식사시간 마다 대기줄 이어져
프리미엄 펫스토어(유치원, 카페, 호텔, 미용) 대규모 입점예정… KB국민은행도 1월 문열어
고급 상환경 디자인 적용, 상가 운영과 집객력 모두 잡은 설계가 빠른 상권활성화로 이어져

플렉츠 투시도

울산 최초의 고급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플렉츠'가 울산 동구 일대 신흥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플렉츠는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위치한 최고 41층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의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총 47호실로 구성된다.

상가 명칭인 플렉츠는 PLAY, LIVING, ENTERTAIN, COMFORT, ZONE을 결합한 합성어로, 30&40세대의 놀이터라는 컨셉을 갖추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플렉츠는 울산 최초의 현대옥과 함께 파리바게뜨, 하삼동 커피, CU 편의점 등의 입점이 속속 진행되면서,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대옥의 경우는 식사시간마다 인파가 몰리면서 긴 대기줄을 형성, 지역 맛집으로 자리잡으며 상가 활성화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주변 K부동산 관계자는 "상권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임차 문의와 임대 투자 문의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특히 플렉츠는 내년 1월 문을 열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프리미엄 펫스토어 등 수요 유입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업종의 추가 입점도 속속 예정돼 있어 관심은 더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플렉츠의 상권활성화 이유 중 하나로 고급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춰 수요자들의 유입 및 편리한 쇼핑 환경 조성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플렉츠는 주변 일대에서 보기 드문 혁신 설계들이 적용됐다. 상업공간의 편리성과 수익성을 기본 전재로 한 고급 상환경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수요의 유입과 층간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높이 12.2m의 대형 에스컬레이터를 도입했다.

또한 전면부의 상업시설 폭은 최대 4m(일부 제외) 이상으로 넓게 설계해 실용성과 개방감, 가시성을 확보했고, 층고 역시 최대 8.1m(일부 호실)로 높게 설계했다.

또 2층에는 세련된 외관 분위기를 연출하는 테라스 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 점도 시선을 끈다. 이는 단조로운 박스형 상가와 달리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유입이 많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실사용 면적의 증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각 층별로는 다채로운 테마형 Zone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게 했으며, 넉넉한 상업시설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방문 편의성도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플렉츠 분양관계자는 "플렉츠의 컨셉에 맞는 다양한 업종을 입점시키고, 다채로운 핫스팟을 만들어 고객의 집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상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업종 유치와 차별화된 MD구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츠의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관은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에 마련돼 있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