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내일 상임위원회 개최…내년 운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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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오는 19일 '2023년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규정된 법정회의로, 국내외 상임위원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산하 9개 분과위원회별 정책 건의 방향과 세부실천 계획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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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오는 19일 '2023년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규정된 법정회의로, 국내외 상임위원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연설에 나서며,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개회사에서 남북관계·북한이탈주민 지원·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민공감대 확산과 합의 모색'을 주문한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산하 9개 분과위원회별 정책 건의 방향과 세부실천 계획을 논의한다.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을 비롯해 복합적 대내외 도전요인이 있는 만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논의 확대를 위해 각 분과별 특성을 살린 정책 건의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기획조정분과위원회를 비롯한 9개 분과위원회는 △북한 발 대남선동과 거짓뉴스에 대한 대응방안 △미국 대선 이후 통일‧대북정책 방향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설립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평가 및 신 통일 담론 형성 필요성 △청년 주도의 통일 콘텐츠 제작 및 논의 활성화 등을 2024년 주요 논의 주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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