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영상보다 눈물날 뻔”…최신 TV 망하겠다는 리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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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6월 공개한 혼합현실 기기 '비전 프로' 성능이 너무 뛰어나 대형 TV 시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크 전문 매체 인버스의 레이먼드 왕 기자는 '내 추억을 애플 비전 프로로 재생해 보다가 거의 울음을 터뜨릴 뻔 했다'는 15일(현지시간) 제목의 체험기사를 실었다.
왕 기자는 이 기능으로 엄마와 식당에서 밥먹는 영상을 찍었는데 이 영상을 비전프로로 보니 너무 실감이 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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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문 매체 인버스의 레이먼드 왕 기자는 ‘내 추억을 애플 비전 프로로 재생해 보다가 거의 울음을 터뜨릴 뻔 했다’는 15일(현지시간) 제목의 체험기사를 실었다. 이 기자는 이번 후기를 포함해 비전 프로를 총 3차례 직접 사용해봤다.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15 프로에 ‘공간 동영상촬영(3D 카메라 촬영)’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아이폰 15프로를 통해 3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왕 기자는 이 기능으로 엄마와 식당에서 밥먹는 영상을 찍었는데 이 영상을 비전프로로 보니 너무 실감이 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다.
그는 “2D 영상(비공간 동영상)콘텐츠는 비전프로에서 평범한 2D로 표시되지만 공간 동영상은 다르게 다가온다”면서 “감성적인 콘텐츠를 영상에 담으라는 애플의 제안이 옳았다”고 말했다.
아이폰으로 3D 영상을 찍고 이걸 비전 프로로 시청하는 것이 비전 프로의 킬러 앱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레이먼드 왕 기자는 “비전프로는 최고의 대형스크린이기 때문에 대형 TV 와 프로젝션 스크린 산업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면서 “비전 프로 처럼 휴대가 가능하고 모든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는 기기가 있는데 누가 최신형 TV에 3000달러를 쓰겠느냐”고 반문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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