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라지만" 아침 곳곳서 전철 멈춰…통행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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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아침 출근길 수도권 곳곳에 전철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7시 57분 용인경전철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용인경전철 측은 오전 9시 20분 역간 정차 열차에 대한 이송 조치까지 마무리하고, 전 역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한 상태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구래~장기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오전 7시 24분부터 8시 15분까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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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아침 출근길 수도권 곳곳에 전철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7시 57분 용인경전철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여파로 다른 구간의 열차 역시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돼 승객들이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역간에 정차한 열차 10대는 용인경전철 직원이 긴급히 출동, 수동으로 운전해 인근 역으로 옮겼다.
용인경전철 측은 오전 9시 20분 역간 정차 열차에 대한 이송 조치까지 마무리하고, 전 역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한 상태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6시 23분쯤에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걸포북변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1대가 고장 났다. 사고는 열차 브레이크 압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파로 구래~장기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오전 7시 24분부터 8시 15분까지 중단됐다. 열차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김포시는 열차가 멈추자 "열차 운행 장애로 운양역∼양촌역 구간 열차가 지연되고 있으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김포골드라인운영 측은 대체 버스 10대를 투입했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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