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표 음악의 정점…무한 성장 입증할 '암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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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 (WOODZ)가 곡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앙코르 월드투어 일정과 그 준비 과정을 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싱글 앨범 준비 역시 차근히 해냈다"라며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우즈가 선보일 신곡에 많은 관심과 청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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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 (WOODZ)가 곡부터 비주얼까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우즈는 1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암네시아(AMNESIA)'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암네시아'는 기억상실 상태의 불안정함을 표현하듯, 곡 역시 서서히 고조되면서 파워풀하게 폭발하는 곡으로 기승전결이 돋보인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우즈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뒤 '파랗게', '체이서(Chaser)', '방아쇠', '심연', '드로우닝(Drowning)' 등 장르불문 사운드가 풍성한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매번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즈는 특히 올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우즈 표 음악'을 대중에 알리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섬세하면서도 파괴적으로 휘몰아치는 기타 사운드와 신스,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는 물론 후렴을 향해 갈수록 시원하게 내지르는 우즈의 고음에 기대가 모인다.
비주얼도 기대 포인트다. 지난 8일부터 선공개된 프로모션 콘텐츠부터 우즈는 흑장발과 올블랙 룩으로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 티저에서는 직접 암네시아 상태 그 자체를 실감나게 열연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앙코르 월드투어 일정과 그 준비 과정을 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싱글 앨범 준비 역시 차근히 해냈다"라며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우즈가 선보일 신곡에 많은 관심과 청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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