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요소수 부족 해결 위해 인도 대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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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공식 해외시찰로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도 현지 대기업과 요소수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환노위 공식 해외 시찰로 인도에 머무르던 중 중국이 산업용 요소 물량을 통제해 국내 요소수 대란 우려가 제기되자 긴급히 현지 기업인 아파르 인더스트리즈와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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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공식 해외시찰로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도 현지 대기업과 요소수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 환경노동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 등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가 매월 약 1만 톤 규모의 차량용 요소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총 6.6개월치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환노위 공식 해외 시찰로 인도에 머무르던 중 중국이 산업용 요소 물량을 통제해 국내 요소수 대란 우려가 제기되자 긴급히 현지 기업인 아파르 인더스트리즈와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환노위와 MOU를 체결한 아파르 인더스트리즈는 1958년 설립된 11억 달러 규모의 인도 대기업으로 특수 석유 제품을 포함해 산업용 윤활유, 변압기 오일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회사라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요소수 수입 다변화의 길을 열고 차량용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요소수 대란을 막을 방안을 마련했다는 면에서 이번 의원외교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1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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