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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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가 간편식 유통·플랫폼 스타트업 딜라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라는 지난 2021년부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품을 비대면으로 시식하는 플랫폼 맛좀봐라를 운영하고 있다.
딜라의 맛좀봐라는 시스템과 네트워크가 미비한 식품업 소상공인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 '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 지원사업으로 딜라의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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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가 간편식 유통·플랫폼 스타트업 딜라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딜라는 지난 2021년부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품을 비대면으로 시식하는 플랫폼 맛좀봐라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 식품사가 상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수렴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지난 11월 2.0 버전을 출시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 유통사와 자재 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리미엄 마켓과 MOU를 맺고 좋은 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수출 판로도 확보했다.
딜라의 맛좀봐라는 시스템과 네트워크가 미비한 식품업 소상공인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내년에는 협업 제품의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 '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 지원사업으로 딜라의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이정운 딜라 대표는 “식품 제조업자가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기까지 직면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식품 제조업자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맛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규모가 작은 식품업 소상공인의 음식을 상품화하고 판매하도록 돕는 플랫폼은 전무하다”면서 “맛좀봐라가 상품개발 과정에 꼭 필요한 기획과 시장조사를 돕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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