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달로트, 오심에 격렬 항의→퇴장…무엇으로 보상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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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달로트가 오심에 격렬히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후반 48분 달로트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것이다.
달로트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항의한 것은 잘못된 일이나, 그 연원이 명백히 오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그 역시 피해자였다.
달로트가 오심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맨유 역시 피해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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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디오구 달로트가 오심에 격렬히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종료 막판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48분 달로트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것이다.
달로트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항의한 것은 잘못된 일이나, 그 연원이 명백히 오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그 역시 피해자였다.
후반 48분 달로트는 상대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를 수비하는 중이었다. 두 선수의 볼 경합 주 달로트의 발을 맞고, 이후 살라의 발을 맞고 공이 터치 라인 밖으로 나갔다. 이는 중계의 느린 화면으로 볼 때 더 명확했다. 맨유의 볼이 선언됐어야 했지만, 리버풀의 스로인이 선언됐고 이에 달로트가 폭발한 것이다.
더불어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경우 경고 한 장을 꺼내드는 경우가 많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두 장을 연달아 꺼내며 강경 대응을 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달로트의 행동도 칭찬받을 것은 아니지만, 오심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었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게 되면 다음 경기 1경기를 결장한다. 달로트가 오심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맨유 역시 피해를 입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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