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중소기획사 보호 강화 '피프티피프티법' 발의

이성훈 기자 2023. 12. 1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중소기획사 권익 보호를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 일명 '피프티피프티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에 대중문화예술사업자를 포함해 중소기획사도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률 지원 등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현행 지원대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이나 스태프, 기획업 종사자에 한정돼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중소기획사 권익 보호를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 일명 '피프티피프티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에 대중문화예술사업자를 포함해 중소기획사도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률 지원 등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현행 지원대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이나 스태프, 기획업 종사자에 한정돼 있습니다.

하 의원은 "K팝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선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며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기획사도 함께 보호해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히트곡 '큐피드'(Cupid)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속칭 '중소돌'(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렸으나, 외부 세력의 '멤버 빼 가기' 의혹 속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