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인도 시찰 중 현지 기업과 요소수 확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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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박정 환노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박 위원장 등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환노위 공식 해외 시찰로 인도에 머무르던 중 중국이 산업용 요소 물량을 통제해 국내 요소수 대란 우려가 제기되자 긴급히 현지 기업인 아파르 인더스트리즈와 협상에 나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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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공식 해외 시찰로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기업과 요소수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박정 환노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박 위원장 등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환노위 공식 해외 시찰로 인도에 머무르던 중 중국이 산업용 요소 물량을 통제해 국내 요소수 대란 우려가 제기되자 긴급히 현지 기업인 아파르 인더스트리즈와 협상에 나섰다고 했습니다.
박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현지시간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의 ITC 마우리야 호텔에서 아파르 인더스트리즈의 아툴 마예카르 부사장을 만나 차량용 요소수의 국내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박 위원장 등은 회견에서 "매월 약 1만 톤 규모의 차량용 요소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총 6.6개월 치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파르 인더스트리즈는 특수 석유 제품을 포함해 산업용 윤활유, 변압기 오일 등을 생산·공급하는 회사라고 박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요소수 수입 다변화의 길을 열고 차량용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요소수 대란을 막을 방안을 마련했다는 면에서 이번 의원외교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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