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숙인·홀몸노인 등 한파 취약층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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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주말부터 불어닥친 한파에 대응해 취약계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도 지난 17일 영하 3.5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긴급히 거리 노숙인을 응급 시설에 입소하도록 유도했다.
시는 한파 등 기상특보 상황 발생 시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119에 전달되도록 안전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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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주말부터 불어닥친 한파에 대응해 취약계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도 지난 17일 영하 3.5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긴급히 거리 노숙인을 응급 시설에 입소하도록 유도했다.
또 쪽방 주민, 홀몸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를 상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위험 등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구·군,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공동대응반'을 지난 11월부터 운영해 동절기 노숙인 관리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한파 등 기상특보 상황 발생 시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119에 전달되도록 안전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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