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딱 1경기 뛴’ G리그 스톡턴 킹스 선수, 살인 혐의로 체포·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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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그 스톡턴 킹스였던 찬스 커맨치가 살인 혐의를 받는다.
1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은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스톡턴 킹스의 커맨치와 19세 여성이 실종된 23세 여성의 사망에 대해 공동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톡턴 킹스는 헨더슨 인근에서 이그나이트와 경기를 치렀고 로저스의 실종 신고는 8일 접수됐다.
커맨치가 체포된 후 스톡턴 킹스는 그를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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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G리그 스톡턴 킹스였던 찬스 커맨치가 살인 혐의를 받는다.
1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은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스톡턴 킹스의 커맨치와 19세 여성이 실종된 23세 여성의 사망에 대해 공동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워싱턴주 출신 의료 보조원 마라이나 로저스의 시신이 네바다주 헨더슨의 한 사막지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커맨치(27, 208cm)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FBI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보석 없이 구금됐다. 여자친구인 사카리 하든(19)은 그보다 일찍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따르면 친구들과 외출한 로저스는 커맨치, 하든과 약속된 만남을 가졌다. 이후 로저스의 행방이 묘연했고 시신으로 발견됐다.
스톡턴 킹스는 헨더슨 인근에서 이그나이트와 경기를 치렀고 로저스의 실종 신고는 8일 접수됐다. 커맨치가 체포된 후 스톡턴 킹스는 그를 방출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수사 초반 형사들은 불법 행위를 의심하고, 로저스의 납치와 실종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하든과 그녀의 남자친구 커맨치를 체포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8cm의 센터 커맨치는 18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애리조나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정규리그 1경기(7점 3리바운드 1블록슛)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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