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말벌의 습격을 막아라"..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로 양봉산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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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담당자 등은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 등 양봉산업 현안과 중앙, 지방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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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심 사항 공유하고 사업 발굴
연구개발 성과 보급..양봉농가에 확산
기상이변에 응애·등검은말벌 증가대비
농촌진흥청은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빠른 시일 안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월동 꿀벌 소실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12월 14일 전북 완주에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 곤충종자산업연구소, 충남 산업곤충연구소, 전북 종사사업소, 전남 곤충잠업연구소, 경남 유용곤충연구소,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등 양봉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담당자 등은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 등 양봉산업 현안과 중앙, 지방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월동 꿀벌 피해와 응애 발생 현황, 화분매개벌 생산 농가 응애 발생 현황과 꿀벌 대체 기술, 아까시꿀 작황 현황과 벌꿀 등급제 등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봉산업은 꿀벌,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시설 온실에서 사용하는 화분매개벌을 공급하는 등 농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응애 발생, 등검은말벌의 증가 등으로 월동 중 사라지는 벌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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