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 오는 멤피스, 로프턴 방출 … 선수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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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Memphis Commercial Appeal』의 데미클 콜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포워드, 198cm, 12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로프턴을 품었다.
당시 멤피스는 정규계약자인 케네디 챈들러를 내보내고, 로프턴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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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Memphis Commercial Appeal』의 데미클 콜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포워드, 198cm, 12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멤피스에는 현재 15인이 가득 차 있다. 이에 이번에 돌아오는 자 모란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선수 한 명을 내보내야 했다. 당초 14명으로 시즌을 시작하고자 했으나, 주전 센터인 스티븐 애덤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변수가 생겼다. 비스맥 비욤보로 자리를 채웠다.
센터가 필요한 만큼 당연히 비욤보를 지키기로 했다. 다른 선수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할 것이 유력했다. 거래가 여의치 않았던 만큼, 예상대로 로프턴을 방출하기로 했다. 비욤보의 가세로 안쪽 전력이 어느 정도 정비가 된 만큼, 현재 선수 구성에서 입지가 가장 취약한 로프턴을 내보내며 교통 정리에 나섰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로프턴을 품었다. 시즌 막판에 안쪽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했기 때문.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이었기에 빅맨 보강이 필요했다. 당시 멤피스는 시즌 중에 주전 센터인 스티븐 애덤스가 부상을 당한 후, 돌아오지 못했다.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후반에는 백업 포워드인 브랜든 클락이 중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투웨이딜로 붙잡고 있던 로프턴에게 정규계약을 안겼다. 당시 멤피스는 정규계약자인 케네디 챈들러를 내보내고, 로프턴을 붙잡았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안쪽 전력을 채워야 했던 만큼, 달리 방도가 없었다. 멤피스는 다년 계약을 안겼고, 이번 시즌 연봉까지 보장하는 조건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6.6분을 소화하며 2.6점(.378 .300 .533)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서 평균 5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기록 하락이 다소 뚜렷하다. 출전시간 차이가 많지 않았음에도 이번 시즌 들어 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으면서 한계를 보였다.
멤피스도 시즌 초에 데려온 비욤보가 잘 적응하고 있어 그를 지켜야 했다. 당장 애덤스가 시즌 개막 직전에 부상으로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센터가 필요했다. 반면, 로프턴은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한계가 적지 않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당장 투입도 쉽지 않다.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만 보장되며, 이후 두 시즌은 보장되지 않는다. 사실상 만기계약인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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