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노조 출범..."전체 임직원 이익 위한 과제 해결해 나갈 것"

법률에 근거한 정당성, 노동조건의 지속적 개선, 공동체로서의 참여 등이 원칙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NHN 지회가 공식 설립됐다.

민주노총 NHN 지회는 18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최근 NHN은 여러 이유로 복지, 근무 제도를 축소·변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일들은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그룹 임직원에게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NHN 사옥 전경.

향후 NHN 지회는 NHN지회는 ▲법률에 근거한 정당성 ▲노동조건의 지속적 개선 ▲공동체로서의 참여 등을 원칙으로 고용안정 보장, 임금 상승, 복지 강화, 노동조건 개선, 사업장 내 차별 철폐, 노사 및 노동자 사이의 화합 등 조합원 등 전체 임직원 이익을 위한 과제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업종과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 지회가 가입되어 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