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중학생때 나름 똑똑…별명 '무장공비'였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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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절친인 송종국과 함께 모교에 방문했다.
2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이천수의 모교인 '축구 명문' 부평동중학교 방문기로 꾸며진다.
이천수는 "학교에 온 김에 생활기록부를 보자"라는 송종국의 말에 등 떠밀려 교무실로 향한다.
반면 송종국은 의외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이천수의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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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절친인 송종국과 함께 모교에 방문했다.
2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이천수의 모교인 '축구 명문' 부평동중학교 방문기로 꾸며진다.
이날 이천수는 부평동중학교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결심한다. 이에 절친인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을 초대한 뒤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학교 방문에 앞서 분식집에 들러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이천수는 그 당시 소개팅을 했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천수는 "학교에 온 김에 생활기록부를 보자"라는 송종국의 말에 등 떠밀려 교무실로 향한다. 이천수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학창 시절 별명이 '무장공비'였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송종국은 의외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이천수의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천수는 "중학생 때 나름 똑똑했다"고 자랑한다.
이후 이천수와 송종국은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펼친다. 원포인트 특급 레슨을 통해 후배들의 자세와 실력을 꼼꼼히 살펴주고, 점점 발전해 가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한다. 이내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간식 사기 내기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후배들과 각각 팀을 나눠 골대 맞히기 대결하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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