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성료…4개 분야 235명 수료

백승철 기자 2023. 12.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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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친환경양식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을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은 올해 홍보자료만으로 친환경 양식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분기별 '친환경양식 온라인 기술소개'를 신규 개설·운영해 예비창업자의 친환경양식기술 선택을 도와 효율적인 창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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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양식 온라인 기술소개' 신규 개설 등 창업 직결 프로그램 제공
친환경양식 현장 교육(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친환경양식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을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수행 중인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친환경양식 기술 보급 및 시설확산 등을 통해 신규 친환경‧스마트양식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교육은 △바이오플락 △아쿠아포닉스 △친환경논양식 △스마트양식·순환여과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은 창업자 사후 현장 재교육을 포함해 총 235명이다.

교육과정은 기술소개(3일, 친환경양식 소개), 초급과정(1주, 이론, 현장견학), 중급과정(4주, 이론, 실습), 고급과정(5개월, 양식장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국가기관 전문 연구진,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신규 창업인들의 창업 시 어려움 해소와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

어촌어항공단은 올해 홍보자료만으로 친환경 양식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분기별 '친환경양식 온라인 기술소개'를 신규 개설·운영해 예비창업자의 친환경양식기술 선택을 도와 효율적인 창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 12월 초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워크숍' 개최해 친환경 새우 양식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양식 전담 교육기관으로서 친환경양식 창업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어항공단은 매년 초 연간 교육 일정을 수립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해당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창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워크숍(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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