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금천동 폐공장 철거 후 임시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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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공한지(활용되지 않는 빈 땅)에 34면을 갖춘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필요한 거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이곳에 있던 폐공장(1977년 사용승인)을 철거한 뒤 임시 주차장을 만들었다.
시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물을 철거했고,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이달 임시 주차장(포장·안전시설 포함)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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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공한지(활용되지 않는 빈 땅)에 34면을 갖춘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필요한 거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이곳에 있던 폐공장(1977년 사용승인)을 철거한 뒤 임시 주차장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공장은 오래전에 문을 닫았고, 이후 주변에 고물상이 들어섰지만 이마저도 다른 곳으로 옮겨져 해당 부지는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며 "건물 벽체와 지붕이 부식돼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철거했다"고 말했다.
시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물을 철거했고,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이달 임시 주차장(포장·안전시설 포함)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 주차장은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까지 3년 정도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재개발과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금천동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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