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원교육문화원, ‘중원 독서 마라톤’ 해단식 개최

2023. 12.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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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이 지난 16일 중원 독서 마라톤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중원 독서 마라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온라인 독서 일지를 올리며 소크라테스 구간, 플라톤 구간, 아리스토텔레스 구간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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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이 지난 16일 중원 독서 마라톤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중원 독서 마라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온라인 독서 일지를 올리며 소크라테스 구간, 플라톤 구간, 아리스토텔레스 구간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해단식에 앞서 그동안 써온 독서일지 전시를 감상하고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진행된 독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해단식은 ▲독서일지 작품전시 ▲구간별 기준을 충족한 완주자 96명의 완주증서와 상품 수여식 ▲해단식에 참여한 5명의 미 완주자 특별증서 수여식 ▲김준영 그림책 작가의 1인극 및 글쓰기 비법강연 ▲우수 독후 감상 및 소감 발표 ▲2024년 중원 독서 마라톤 홍보·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독서 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매달 책을 읽고 기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라며 “올해는 안타깝게 완주를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라며 희망찬 의욕을 밝혔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중원 독서 마라톤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운영되었고 참여한 학생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근육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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