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노조 설립…국내 게임업계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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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81710)에서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NHN 노조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NHN 지회 설립을 발표했다.
NHN 노조 측은 "최근 NHN은 여러 이유로 복지· 근무 제도를 축소·변경하고 있는데,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변화의 출발이 노동조합"이라고 말했다.
이번 NHN 노조 설립으로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6번째 노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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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복지 축소·근무 제도 변경 일방적 진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NHN(181710)에서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국내 게임사 6번째 노조가 탄생했다.
NHN 노조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NHN 지회 설립을 발표했다.
NHN 노조 측은 "최근 NHN은 여러 이유로 복지· 근무 제도를 축소·변경하고 있는데,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변화의 출발이 노동조합"이라고 말했다.
NHN 지회는 활동 원칙으로 △법률에 근거한 정당성 △노동조건의 지속적 개선 △공동체로서의 참여 등을 내세웠다.
노조 측은 "고용안정 보장, 임금 상승, 복지 강화, 노동조건 개선, 사업장 내 차별 철폐, 노사 및 노동자 사이의 화합 등 조합원, 나아가 전체 임직원의 이익을 위한 과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NHN그룹 임직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섬식품노조에는 2018년 네이버를 시작으로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등 IT·게임업종 노동자들이 노조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엔씨소프트 노조도 가입했다. 이번 NHN 노조 설립으로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6번째 노조가 생겼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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