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억’ 초대형 계약 맺은 이정후, 금의환향..19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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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금의환향한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1998년생 어린 나이와 KBO리그에서 쌓은 커리어, 국제무대에서 보인 경쟁력까지 삼박자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정후는 역대 코리안리거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인 선수가 이정후보다 큰 계약을 맺은 것은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FA 계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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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금의환향한다.
이정후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는 12월 18일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그리고 16일 입단식을 갖고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됐다.
KBO리그 최고의 타자였던 이정후는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 비록 올시즌 부상으로 풀타임을 치르지 못했지만 3월 열린 WBC에서 확실한 '쇼케이스'를 성공시켰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1998년생 어린 나이와 KBO리그에서 쌓은 커리어, 국제무대에서 보인 경쟁력까지 삼박자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정후는 역대 코리안리거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인 선수가 이정후보다 큰 계약을 맺은 것은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FA 계약이 유일하다. 이정후는 추신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총액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은 한국인 선수가 됐다.
또 지난해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9,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아시아 출신 야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사진=이정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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