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인력 확충 추진하는 복지부…광주 지역 의견 수렴

구무서 기자 2023. 12.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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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크고 작은 지역 병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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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필수의료 혁신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18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광주 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2.18.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크고 작은 지역 병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복지부는 병원들이 지역의료의 단단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병원의 규모와 기능별로 맞춤형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지부는 지역 병원 육성책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정한 병상 관리, 평가·보상체계 개편 등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병원들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필수의료 네트워크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조 장관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에서 활동할 의사인력의 확충과 함께 지역 내 병원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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