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한적십자사 손 잡고 전통시장 지원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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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주제로 31일까지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주관 부처인 중기부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아 인도주의 실천 대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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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전통시장 상인들에 안전교육·병원 할인 등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주제로 31일까지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주관 부처인 중기부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아 인도주의 실천 대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마련했다.
양 기관은 그간 △사랑의 헌혈 참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특별성금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왔다.
협약을 통해 추진해오던 협력 프로그램 이외에도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홍보·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중기부가 대한적십자사에 전통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 적십자사 15개 지사는 인근 전통시장과 결연해 상인들에게 안전교육, 이동 기초검진, 적십자사 병원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와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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