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 토크콘서트부터 청약 상담까지…'주거복지대전' 개최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 올 한해 주거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공무원, 국민들이 주거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본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을 쉽게 풀어낸다. 청년 주거 문제의 현안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토론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주요 정책 정보가 전시되고 나에게 맞는 주거정책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반 국민들이 부담 없이 주택 관련 법률·청약·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스도 설치한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정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내년에도 국민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