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부안·계양·하남에 '고령자 복지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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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고령자 복지주택'의 올해 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4곳(350가구)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 지자체·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자체 제안 지구 2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지구 2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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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고령자 복지주택'의 올해 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4곳(350가구)을 선정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710가구)와 하반기 공모(350가구)를 통해 총 106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 지자체·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자체 제안 지구 2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지구 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 공급 세대수는 △경북 포항시 100가구 △전북 부안군 50가구 △인천 계양 100가구 △하남 교산 100가구 등이다.
지자체는 공동사업시행자(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한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시행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에도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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