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합니다” 황정민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에서 울컥 눈물

배효주 2023. 12. 18.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민이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눈물을 울컥 쏟았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4주차 무대인사가 12월 17일 광주 지역 극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의 봄'의 투자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의 봄'이 광주에 오길 43년 동안 기다렸습니다"라는 관객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정민(뉴스엔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황정민이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눈물을 울컥 쏟았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4주차 무대인사가 12월 17일 광주 지역 극장에서 진행됐다.

당초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안세호만이 참석하기로 되어있었으나, 황정민과 김성균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전두광' 역할을 맡은 황정민은 "배우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하던 중 울컥하더니, 이성민이 소감을 밝히는 동안 뒤로 돌아서서 눈물을 훔쳤다.

또 "일단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서울의 봄'의 투자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의 봄'이 광주에 오길 43년 동안 기다렸습니다"라는 관객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18일 기준 누적 관객 894만1,114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