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물대올라' 김태완 감독, K리그2 천안 지휘봉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2. 18.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천안시티FC가 신임 사령탑으로 김태완 감독을 선임했다.

천안은 18일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천안 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는 김태완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태완 감독은 "천안이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낸 걸로 알고 있다. 새롭게 팀을 맡은 만큼 이전 경험을 살려 팀에 색깔을 입히고 그동안 터득한 선진축구에 대한 배움을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감독. 천안시티FC 제공

K리그2 천안시티FC가 신임 사령탑으로 김태완 감독을 선임했다.

천안은 18일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천안 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는 김태완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천안은 시즌 종료와 함께 박남열 감독과 결별했다. 박경훈 부산 아이파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의 내정설 등으로 말이 많았던 결별이었다. 하지만 천안은 김천 상무를 오래 지휘했던 김태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태완 감독은 2003년 상무(당시 광주)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감독을 맡았다. 2013년과 2015년, 2021년 K리그2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상무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김태완 감독은 "천안이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낸 걸로 알고 있다. 새롭게 팀을 맡은 만큼 이전 경험을 살려 팀에 색깔을 입히고 그동안 터득한 선진축구에 대한 배움을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오는 20일 선수단 소집과 함께 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